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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11월 29, 2024

광대뼈 관상, 왜 권력욕이 강할까?

일의 메르켈과 미국의 힐러리는 2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째는 여성이라는 것이고 둘째는 권력의 정점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공통점에서 비롯된 독일 심리학자의 연구가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구의 주제는 ‘얼굴의 폭과 권력욕의 상관관계’이다.

광대뼈 관상, 왜 권력욕이 강할까?

연구에 따르면 다수의 남녀의 얼굴형을 분석한 결과 얼굴의 폭과 권력욕이 비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 이유는 권력에 대한 욕구가 분출하는 사춘기 시절에 뇌 호르몬의 활동이 왕성하게 변하는데 이때 호르몬이 얼굴 뼈의 측면을 발달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기 때문이다. 실제로 메르켈과 힐러리의 얼굴형은 묘하게 넓적한 형태로 닮았다. 게다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마음 깊은 곳에 숨겨져 있는 잠재적 욕구를 뜻하는 ‘엔파워’ 역시 얼굴의 너비와 길이의 비율이 차이가 크면 클수록 그 수치가 높게 나왔다. 단, 이 상관관계는 여성에게만 해당되었다.

사실 이전까지 얼굴 비율과 성향의 관계는 남성에게만 유효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새롭게 드러난 내용이다. 따라서 현재 얼굴이 크다고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는 여성이라면 이를 무조건적으로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좋은 뜻으로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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