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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11월 29, 2024

잦은 외도 이유, 왜 반복될까?

남자든 여자든 누구나 바람에 흔들릴 수 있다. 처음에는 이 바람에 버티려고 노력하지만 세기가 강하면 일단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하다가 종국에는 자신도 모르게 바람을 타고 즐기는 형태까지 진화한다. 바람에 버티던 사람도 일단 흔들리면 쉽게 취하게 되는 이유는 뇌에 변화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잦은 외도 이유, 왜 반복될까?

보통 대부분의 인간은 외도를 도덕적으로 옯지 않다고 생각하며 처음 외도를 저지른 이후에는 강한 죄책감에 시달린다. 특히 이를 연인에게 숨기는 과정에서 거짓을 말할 때 감정을 조절하는 편도체가 활성화되어 수치심과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는 ‘처음’에만 해당한다. 거짓이 거짓을 부르고 이것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 오히려 죄책감은 상쇄되고 스스로 외도를 합리화하는 쪽으로 변한다.

위와 같은 순환 시스템이 뇌에 정착되면 외도의 신호탄이 쏘아지는 것과 같다. 이후부터 당당하게 외도를 하게 되고 연인에게 일말의 죄책감도 갖지 않는 형태가 된다. 실제로 바람을 피운 경험이 있는 사람은 재발율이 2배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스스로 이를 떳떳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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