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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11월 29, 2024

심박수 낮으면, 왜 악한 행동을 쉽게 할까?

든 것에는 선이 있다. 이 선은 넘지 말아야 하는 한계를 의미한다. ‘보이지 않는 손’처럼 선도 강력하게 작동한다. 자유에 의해 시장을 관장하는 하는 것이 손이라면 선은 사회가 안전하게 굴러가도록 지켜야 하는 룰이다. 누군가의 강요에 의한 것이 아니라 긴 역사를 거쳐 자연스럽게 생성된 인륜에 기반한다. 그래서 선을 넘는 자를 일반인의 뇌로 이해하기 힘들다. 그들은 심장부터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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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심장은 두근거림이 있습니까?

❶ 사이코패스의 심박수는 낮을까? – 심박수는 감정을 담당하는 뇌의 영향을 받는다. 이 부위의 예민함이 떨어지는 자는 정상인에 비해 심박수가 낮고 다급한 상황에서도 쉽게 높아지지 않는다. 이 낮은 심박수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나타난다. 그들을 어려도 악하며 순수함을 이용할 줄 아는 교만의 기술이 출중하다.

🅰 왜 교통법규를 무시할까?

빨간불을 무시하는 횟수에 대한 실험에서도 심박수에 따라서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났다. 철저하게 무시하는 그룹이 심박수가 낮았다. 이는 양심과 공감 능력이 있는 일반인은 신호를 무시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여 행동에 브레이크가 걸리지만, 심박수가 낮은 반사회성 인간은 브레이크가 약하거나 없기에 규칙을 어기는 것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것이다.

한국은 음주운전 사고가 빈번한 국가이다. 술만 마시면 운전대에 손 올리는 행위는 사고 발생시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음을 깨닫지 못하는 사이코패스 성향이 강한 인간들로 사회에서 절대 피해야 한다. 단 한 번이라도 음주운전을 했다면 벌레처럼 여기고 상종하면 안 된다.

심박수와 반사회성의 상관관계는 어린 시절부터 비교적 일정하게 나타난다. 실험 결과에 의하면 3살 때 심박수가 낮은 아이는 일반 아이에 비해 나중에 폭력이나 비행을 저지를 확률이 2배 높게 나왔다. 그런 아이들이 완전한 반사회적 인간으로 성장하면 불법적 행위, 폭력적 행동, 기만과 거짓말 등을 저지르는 순간에도 심박수의 변화가 크지 않다. 그들은 공포와 두려움을 이겨내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느끼는 못하는 것이다.

❷ 그들이 태어나서 만들어지는 이유는? – 뇌에 있어 출생 후 3년은 매우 중요하다. 이때 뇌는 엄청난 변화를 겪는다. 바로 시냅스가 미로처럼 이어져 모든 정보를 스펀지처럼 흡수하며 뇌 발달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괴물의 탄생 조건이 충족되는 것이다. 특히 심박수가 낮은 아이가 10세 이전에 부모와 떨어져 생활하면 부모와의 애착 관계마저 제대로 형성되지 못하여 성인이 된 후 더 쉽게 폭력과 범죄를 일으키기 것으로 알려져 있다.

❸ 심박수는 남녀 차이가 있을까? – 연쇄살인범의 대다수는 남성이다. 반사회성 행동을 하는 비율도 남성이 압도적으로 높다. 실제로 남성은 여성보다 분당 심박수가 6회 정도 적으며, 대부분의 여성은 남성보다 쉽게 깜짝 놀라거나 불안한 상황에서 심장 두근거림을 자주 느끼고 도덕에 반하는 행위를 하려고 하면 심박수의 상승으로 결국 함부로 선을 넘지 않게 된다.

낮은 심박수를 가진 담대하고 냉담한 성격은 대중 앞에 나서는 직업군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대표적인 직업으로 법조인, 변호사, CEO, 정치인 등이 있다.

사실 도덕과 윤리의 잣대로 보면 범죄만 저지르지 않았을 뿐 그들의 행동 자체는 정이 가지 않는다. 보통 합리적 판단이라는 명분 아래 딜레마 상황에서 반드시 소수에게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음에도 크게 고민하지 않고 일을 처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각종 직업군을 거쳐 국회에 입성한 국회의원을 보면 잘 알 수 있으니 관찰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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