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은 언제가 옳다. 사랑의 씨앗이 되는 썸은 사랑에 관한 모든 형용사를 우걱우걱 씹어 먹을 정도로 소화력이 대단하다. 다만, 불안정한 썸은 태풍이 오기 전 고요한 정적과 같아서 이때 오가는 말과 행동에 따라서 썸의 결과가 달라진다. 썸에 불을 지펴 활활 태우고 싶다면 연락의 방식과 빈도가 중요하다.
local_hospital연애Tip : 썸은 곧 남녀의 신호가 수없이 교차하는 시기이다. 이때 연락은 반드시 필요하다. 밀당보다 관심의 표현을 적극적으로 보내는 것이 이상적이다. 썸에서 밀당은 상대를 혼란스럽게 할 수 있기에 지양하는 것이 맞다. 또한 여성의 경우 썸남에게 관심이 있으면 마음을 확인하려는 의도로 질투심을 유도하기, 답장을 바로 하지 않기, 장난처럼 오글거리는 말하기 등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기에 이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썸녀와 사귈 수 있다.
특히 답을 요구하지 않는 형태의 대화체는 썸을 밀폐용기에 포장 후 냉장고에 처박아 두는 것과 같은 행위이니 절대적으로 금해야 한다. 또한 썸녀는 고백이 없으면 썸남을 남자친구로 확신하지 못하기에 연인 관계가 되고 싶으면 반드시 고백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