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띠는 십이간지 중 마지막에 해당하는 열두 번째 띠이다. 끝에 있어도 화내는 법이 없고 정이 많아서 주위에 늘 사람이 붐빈다. 이때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람도 있지만 곁에 있으면 한없이 불편한 사람도 존재한다. 돼지띠와 상극을 형성하는 띠는 크게 3가지이며, 이 띠와 돼지띠는 성향적 차이가 크고 넓어서 채울 수 없는 경우가 많다.
local_hospital띠Tip : 돼지띠와 상극인 띠는 크게 4가지(뱀띠•용띠•소띠•돼지띠)이다. 먼저 가장 유명한 것은 뱀띠로 성격차이가 심하여 10번 만나면 9번 싸울 정도로 견원지간을 형성하고 한번 사이가 어긋나면 평생가는 경우가 많다. 용띠도 좋지 않다. 성향이 서로 반대여서 사사건건 물고 늘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장점보다 서로의 단점을 먼저 본다. 소띠의 경우 성격적 차이는 크지 않지만 기운이 달라서 나쁜 일이 자주 생긴다. 끝으로 돼지띠는 돼지띠와 만나도 탈이 많다. 서로를 잘 알아서 친할 것 같지만 주도권 다툼이 많아서 트러블을 피할 수 없다.
반면에 매사에 정직하고 솔직하며 이해심이 많은 돼지띠와 합이 좋은 띠는 의사소통이 좋은 토끼띠, 서로를 잘 이해하는 양띠, 같은 방향으로 마음이 흐르는 범띠가 있다. 언급한 3가지 띠와 만나면 돼지띠는 빛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