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지식을 확장하고 새로운 경험과 기억을 얻을 수 있는 최고의 행위 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행위가 부도덕한 부분에서도 강력한 능력을 발휘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그 능력이란 여행이 주는 설렘과 낭만이 다른 이성과의 만남을 자극하고 도덕적으로 올바른 사람도 외도의 문을 열도록 이끈다는 것이다.
왜 연인의 혼행이 위험할까?
local_hospital심리Tip :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수백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여행 전후의 변화된 상황에 대한 데이트를 수집해서 분석한 결과 30% 이상의 학생이 6개월 이내에 연인 몰래 다른 이성과 만나서 잠자리를 가지며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의 동일하 실험에도 똑같은 결과가 나왔으며 특히 국내보다 해외여행이 불륜의 가능성을 더욱 높인다고 언급했다. 그 이유로 “여행은 여행자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규범과 도덕에 대한 유연성을 제공하고 그 나라의 스타일에 흡수되게 한다”고 설명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여행을 통해 자유롭게 이성을 만나고 불륜을 저지른 사람의 경우 실제 연인과 결혼 후 정착한 다음에도 불륜에 대한 죄책감이 덜하고 계속해서 바람을 필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