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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11월 29, 2024

갑자기 이별통보, 쉽게 헤어지는 인간형은?

성과 맺은 연인 관계는 육체와 마음이 모두 녹아든 특수한 관계이여서 단번에 이를 분리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먼저 이별을 선언한 사람들의 성향을 분석한 결과 인연을 끊는 과정이 어렵지 않은 7가지 유형의 사람들이 연구를 통해 드러났다. 현재 아래 유형에 해당하는 사람을 만나고 있다면 먼저 선수를 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갑자기 이별통보, 쉽게 헤어지는 인간형은?

1 자신감형 – 현재 사귀고 있는 사람과 헤어져도 다른 이성을 쉽게 만날 수 있는 능력이 자신에게 흘러 넘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이별카드를 제시함에 있어 크게 제약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자기주의형 – 자기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덕목을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사생활을 극히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은 연애 관계에 집착하지 않고 애착심이 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사생활이 침해를 받으면 바로 이별을 선언한다.

3 무비용형 – 사랑에도 ‘매몰비용의 효과’가 그대로 나타난다. 연애를 하는 기간 동안 투입된 시간, 노력, 감정, 돈 등의 비용이 크면 클수록 이별이 쉽지 않다. 반대로 비용이 제로에 가까운 사람은 이별에 대한 고민을 하지 크게 하지 않아서 쉽게 연인과 헤어짐을 선택하게 된다.

4 NO의지형 – 관계를 지속하는데 개인의 노력도 굉장히 많은 영향을 미친다. 상대와 무슨 일이 있어도 헤어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상시 품고 있으면 갈등과 다툼이 발생해도 애정에 금이 가는 경우가 없지만 애초부터 이러한 의지를 갖지 않고 상대를 만났다면 이별은 24시간 마음 속에 대기 중에 있다.

5 미래설계형 – 상대를 만나는 과정에서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않거나 생각이 없는 사람은 미래를 계획하는 사람에 비해서 이별이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는 상대에 대한 확실한 믿음과 신뢰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계획의 유무는 상대에 대한 애정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바로미터 역할을 한다.

6 무공감형 – 연인에 대한 애정에 부족함이 없어도 헤어짐에서 오는 슬픔에 대한 공감이 크지 않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슬픔에 무감각하여 결별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 이별을 실행함에 있어서 제약이 크지 않다.

7 의존형 – 귀가 얇고 3자의 의견에 쉽게 동조하는 경향이 강한 사람의 경우 주변 지인과 가족이 연인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거나 헤어지라고 충고하면 이성적인 판단하지 않고 이별을 선택하는 경향이 짙은 것으로 나타났다.

헤어지자는 말에는 서로 상반된 2가지 의미가 내재되어 있다. 따라서 그 말의 본질을 잘 파악해야 이별의 슬픔에서 벗어날 수 있다. 첫번째 의미는 ‘너가 싫어!! 정말로 너와 헤어지고 싶어‘라는 것으로 사랑의 감정이 완전히 식은 후에 선포하는 알림 신호이기에 집착하지 말고 헤어지는 것이 서로에게 올바르다. 두번째 의미는 ‘나를 좀 봐줘.. 정말로 나 힘들어‘라는 뜻으로 연인이 보내는 마지만 구조 신호로 간절한 응답을 바라는 것이다. 따라서 상대에게 시선을 돌려 이야기를 들어주고 보듬어 주어야 후회할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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